도봉구, 관내 교량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교량 합동점검’ 실시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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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관내 교량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교량 합동점검’ 실시

서울 도봉구(구청장 오언석)는 최근 성남시 정자교 인도부가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4월 13일부터 4월 17일까지 관내 교량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외부전문가와 함께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도봉구 만세교, 누원교, 석천교 등 32개소 교량에 대한 상·하부 교량구조의 균열, 파손, 기타 장애요소 등 결함상태를 파악하고 위험요소를 제거하기 위해 실시됐다.

점검결과, 도봉구 교량 32개소에 대해 전반적인 주요부재에 대한 안전성에 영향을 미칠만한 이상결함은 발견되지 않았으나, 일부 경미한 사항(접속옹벽박리, 난간 흔들림 등)이 발견되어 올 상반기 내로 조속히 조치할 예정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도봉구는 교량시설물 32개소를 포함한 도로시설물 총 73개소에 대하여 안전사고 예방 및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시설물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앞으로도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교량을 포함한 모든 도로시설물에 대한 유지관리를 철저히 하고, 재해·재난에 능동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안전점검 예산 및 안전관리 인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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