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부모모니터링단’ 본격적으로 운영 시작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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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부모모니터링단’ 본격적으로 운영 시작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가 부모 참여를 통해 최적의 보육환경을 조성하고 수요자 중심의 보육정책 실현을 실현하고자 ‘부모모니터링단’의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부모모니터링단’은 어린이집에 재원하고 있는 부모와 전문가 단원이 함께 보육 환경 모니터링 및 컨설팅을 제공해 보육서비스의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동대문구는 3월 말 부모모니터링단에 참여할 전문가를 공개 모집해 보육전문가 4인을 선발했으며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지난 7일 위촉식을 개최했다. 위촉된 보육전문가들은 어린이집 학부모와 함께 ‘부모모니터링단’으로 활동하게 된다.

‘부모모니터링단’은 4월부터 11월까지 관내 어린이집 160개소를 대상으로 건강, 안전, 급식, 위생관리 4개 영역 15개 지표에 대한 전반적인 운영상황의 모니터링 후 개선필요사항 등에 대한 실질적인 컨설팅을 제공해 영유아가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아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아이의 시선에서 모니터링 및 컨설팅을 해주길 바란다”며, “부모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심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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