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드림스타트’, 480여명 아동에게 복지, 건강, 교육 분야 맞춤형 서비스 제공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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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드림스타트’, 480여명 아동에게 복지, 건강, 교육 분야 맞춤형 서비스 제공

동해시(시장 심규언) 드림스타트에서는 관내 취약계층 아동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복지, 교육, 건강 등 3개 분야에서 아동별 맞춤형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지속적인 경기불황으로 가족해체 및 아동 빈곤의 문제가 심각하게 대두되는 요즘 아동의 전인적 발달은 미래 사회를 위해 무엇보다도 중요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이런 상황에서 정부의 100대 국정 핵심과제 중 하나인 드림스타트 사업의 중요성이 강조되며, 취약계층 아동의 전인적 발달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자리 매김하게 되었다.

중앙정부의 아동복지 정책이 구호적 아동복지에서 인적자원개발 및 사회적 투자로, 사후적 조치에서 사전적·예방적 차원의 개입으로 패러다임이 변화함에 따라 드림스타트에서는 이에 발맞춰 지역 내 사각지대 아동을 적극 발굴·보호하기 위해 사례관리 대상자의 가정 방문을 적극 확대하고 있다.

또한 드림스타트는 적극적인 사례관리를 통해 지역 사회 내 통합적 서비스가 필요한 아동으로 2017년 현재 480여명을 선정해 양육환경 및 아동 발달사항을 고려하여 복지, 건강, 교육 분야에서 아동별·가구별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드림스타트 아동 및 가족에게 아동 건강검진서비스에서부터 미취학아동 기초학습능력 배양, 독서지도, 문화 체험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아동 및 가족이 겪는 심리적 문제 치유를 위한 심리 상담과 양육자를 위한 부모교육 운영 등의 프로그램을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분야에서 제공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조직화를 통해 관내 40여개의 기관과 100여명 이상의 개인 후원자들을 발굴하여 고가의 치과진료와 한방치료부터 가족사진 촬영 및 생필품과 난방연료 등을 후원받아 각 아동의 가정에 지원하는 자원연계 사업도 실시하고 있다.

동해시 드림스타트는 2010년부터 2013년까지 사업추진 실적평가에서 4년 연속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정순기 가족과장은 “「하늘 아래 모든 아이가 행복한 세상」의 중심에는 동해시 드림스타트가 언제나 함께 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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