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사례관리대상가구 주거환경개선 민간자원 연계 | 뉴스로
경북문경시

문경시 사례관리대상가구 주거환경개선 민간자원 연계

문경시 희망복지지원단(단장 천문용)은 13일 마성면에 거주하는 사례관리대상가구의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경북지체장애인협회 문경시지회(회장 박홍진), 문경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박종훈), 행복을키우는사람들의모임(이흥길, 김형묵)’을 공동 연계해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실시했다.

해당 세대는 마성면에 거주하는 고령의 노인 부부로 권OO님은 48년 전 불의의 사고로 인해 오른쪽 손목이 절단되는 큰 사고를 겪고 사회와 단절된 생활을 하고 있었다.

노후 된 슬레이트 지붕의 붕괴 위험과 우천으로 인한 전기 누전의 위험성이 있지만 기초연금, 장애수당 정부지원금만으로 생활하는 가구로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지붕 수리는 엄두조차 내지 못하는 실정이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봉사 단체들은 “새롭게 단장된 지붕을 보며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니 역시 잘했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며, “우리의 작은 손길이 꼭 필요한 곳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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