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탄면 갈수기 유수소통지장물 집중제거 추진 | 뉴스로
강원평창군

미탄면 갈수기 유수소통지장물 집중제거 추진

평창군 미탄면은 11월 한 달 동안 창리천, 율치천, 회동천, 평안천, 기안천 등 대표적인 하천․소하천을 대상으로 ‘유수소통 지장물 정비’를 진행한다.

‘유수소통 지장물 정비’란 하천 내 자생하고 있는 잡목이나 수풀 등 유수소통에 방해가 될 수 있는 재난 위험 요소를 정비·제거하는 사업으로, 미탄면은 사업비 800만원을 들여 장비를 투입하기 곤란한 하천․소하천 지역에 인력을 투입해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홍수는 많은 강우량이 1차 원인이지만 하천에 자생하는 버드나무 등 수목이나 잡풀 역시 홍수피해에 큰 영향을 미치며 특히, 수목 군락에 토사가 쌓여 거대한 섬을 이루는 등 하천 하류로 빠져야 할 물의 흐름을 자칫 막아 유수 흐름에 지장이 생기면 집중호우 발생 시 수위를 상승시켜 인근 지역 침수 등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위협하는 요인이 될 수 있다.

이정의 미탄면장은 “지속적인 수목제거 사업을 추진을 통해 홍수 등 각종 수난재해를 예방하고 주민친화적인 하천환경을 만들어 면민에게 안전한 생활환경과 청결한 경관 제공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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