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신선탕~북성사거리간 도시계획도로 전면 개통 | 뉴스로
경남밀양시

밀양시, 신선탕~북성사거리간 도시계획도로 전면 개통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내이동 신선탕에서 내일동 북성사거리와 연결되는 ‘신선탕~북성사거리 간 도시계획도로’를 9월 1일 전면 개통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통한 도로는 전체 구간 350m 중 내일동 주거이전 거부 건축물 점유 구간 25m가 미확장으로 남아 있어 도시미관을 훼손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도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큰 불편을 주고 있었다.

그동안 밀양시는 내일동 주거이전 거부 주택을 철거하기 위해 수차례 소유자와 접촉을 시도하였으나 소유자의 행방불명 등으로 주택철거 시행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밀양시는 주택 철거 및 미확장구간 도로개설을 위해 지난 1월 법원에 건물 인도소송을 제기하여 지난달 창원지방법원 밀양지원과 함께 건물철거를 완료했으며, 이후 신속한 마무리 공사를 추진하여 도로를 전면개통 할 수 있었다.

밀양시는 이 도로가 완료됨으로써 이 일대 주거환경이 개선되어 각종 개발사업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으며, 인근 밀성 초․중․고 학생들의 등하굣길이 개선되어 보행 안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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