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움을 나누는 음성군 평생학습 동아리를 소개합니다 | 뉴스로
충북음성군

배움을 나누는 음성군 평생학습 동아리를 소개합니다

음성군 평생학습 동아리의 활동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평생학습 동아리란 평생학습을 계기로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결성하고, 정기적인 심화학습을 통한 지역사회 재능기부 활동을 실천하는 모임이다.

음성군에서는 2012년부터 평생학습 동아리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18년에는 공모를 통해 16개의 단체를 지원하고 있다.

동아리는 크게 공연형(색소폰, 통기타, 플롯, 댄스스포츠, 합창, 마술, 동화구연, 웃음치료 등)과 전시형(도예작품, 서예작품 전시 등), 나눔형(제과제빵 기부, 홈패션 기부, 문해교육 등)으로 구분되며 각 동아리별 특성을 살려 지역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평생학습 동아리 꿈동아(회장 최영숙)는 금왕도서관의 동화구연지도사 과정을 계기로 결성된 동아리로 지역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에 정기적인 재능기부 활동을 하고 있으며, 밀알봉사단(회장 박화숙)은 월 1회 요양원을 방문하여 웃음치료 공연을 추진하고 있다.

또, 음성브레드림(회장 김양신)은 제과제빵 과정을 수료한 수강생들이 자발적으로 구성한 동아리로 월 1회 강동대학교 실습실에 모여 만든 쿠키 및 빵을 지역의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나눠주는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정선구 평생학습과장은 “평생학습 강좌를 수강에서 끝나는게 아니라 자발적으로 동아리를 구성하여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재능기부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장려하고 있다”며, “배운 것을 나누고, 나눔을 통해 성장하는 음성군민을 위해 평생학습과에서 지속적인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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