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움학당 광진구 군자동서 활기찬 노후 준비 | 뉴스로
서울광진구

배움학당 광진구 군자동서 활기찬 노후 준비

우리나라는 지난해를 기점으로 노인 인구가 전체 국민의 14%를 넘는 고령사회로 진입하고 있지만 마냥 자식세대에게 부양을 기대할 수 없어 스스로 활기찬 노후를 준비해야 한다.

이에 광진구(구청장 김기동) 군자동주민센터(동장 김봉규)가 지역 내 노인공익활동 참여 어르신을 위한 건강노후 프로그램인‘배움학당 군자동(이하 배움학당)’사업을 실시한다.

배움학당은 오는 20일부터 5월 11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총 4회에 거쳐 군자동주민센터 2층 대강당에서 건강 및 노후준비 지식과 교육의 취약계층인 어르신일자리사업 참여 어르신과 공공근로 참여자 37명 대상으로 열린다.

이번 사업은 국민연금공단 서울북부지역본부와 협약하여 재무·건강·여가·대인관계 4대 영역을 강의 주제로 선정하여 대외교육을 위한 전문 훈련을 받고 경력을 쌓은 노후준비 전문강사, 은퇴설계사, 웃음치료사가 직접 찾아와서 무료로 강의한다.

강의는 ▲건강·대인관계분야,‘행복한 인생후반전, 짱짱짱!’, ▲여가시간활용분야,‘8만 시간의 법칙’, ▲건강분야,‘손에 잡히는 눈높이 건강 지키기’, ▲재무분야,‘금융사기 피해예방’순으로 진행된다. 또한 아카데미 형식의 노후준비 교육서비스도 같이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군자동주민센터는 노인공익활동의 일환인 어르신일자리사업 진행을 통해 어르신들이 소득창출로 생활을 개선하고, 집단활동을 통한 사회 안정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한 지난해에는 서울특별시체육회 후원으로‘함께해서 행복한 건강나눔터 군자’사업에서 건강타이치 우슈교실을 운영해 어르신들의 건강증진 기회를 제공했으며 올해도 만족도조사를 진행해 연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노인 빈곤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어르신일자리 사업을 실시하고 건강노후프로그램이 끝난 후 참여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만족도조사를 실시해 사업 지속여부를 검토하는 등 군자동 내 주민들의 사회보장 증진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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