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언니한복, 미혼모시설 후원물품 전달 | 뉴스로
울산 중구

봉언니한복, 미혼모시설 후원물품 전달

봉언니한복(대표 최봉해)는 7일 오후 3시 울산 중구청 2층 구청장실에서 신생아용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봉언니한복 최봉해 대표와 박태완 중구청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중구청에 전달된 물품은 배냇저고리와 양말, 턱받이 등으로 구성된 신생아용품 시가 250만원 상당으로 중구 지역 내 미혼모시설에 지원돼 도움이 필요한 신생아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봉언니한복은 2012년 창업한 이후 계량한복을 제작·판매하고 있으며, 봉제기술 교육 등을 통한 창업도 지원하고 있다.

최봉해 봉언니한복 대표는 “미혼모 등 신생아 용품이 꼭 필요한 분들에게 지원돼 이웃들의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미혼모시설에 계신 분들에게 꼭 필요한 신생아용품을 이렇게 기부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홀로 아이를 낳아 힘겹게 지내는 미혼모와 그 자녀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잘 전달하겠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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