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융합 얼라이언스’ 발족…디지털 전환 생태계 조성 박차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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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융합 얼라이언스’ 발족…디지털 전환 생태계 조성 박차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16일 ‘융합얼라이언스’ 발족식을 시작으로 한국산업지능화협회, 지역 대학 산학 협력단 등 20여 개 기관과 ‘융합얼라이언스’를 결성하고, 지역 산업 및 기업의 디지털 전환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융합얼라이언스’에는 한국산업지능화협회, 한국산업지능화협회 부산·경남지회, 부산시기계공업협동조합, 부산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 한국 자동차 부품소재산업기술연구조합, 부산 로봇 산업협회, 부산벤처기업협회, 부산 정보기술협회, 지역 대학 산학 협력단(부산대학교, 부경대학교, 동명대학교, 동서대학교, 신라대학교, 부산외국어대학교, 울산과학기술원(UNIST)),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등 20여 개 기관이 참여해 지역의 디지털 전환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융합얼라이언스’는 올해 7월 시행되는 ‘산업 디지털 전환 촉진법’ 에 대비하여 디지털 전환 포럼 개최, 디지털 전환 기술 수요 조사 및 분석, 디지털 전환 전략 수립 및 협업 과제 발굴 등을 함께 수행할 예정이다.

한편, 16일 열린 ‘융합얼라이언스’ 발족식에서는 (재) 부산테크노파크가 ‘융합얼라이언스’ 운영 계획(안)을 발표했고, 한국산업지능화협회 김태환 회장이 ‘산업 지능화를 위한 실용화 전략’을 주제로 연설했다. 그리고 구자영 부산시 빅데이터통계과장이 ‘부산 데이터 산업 혁신 생태계 전략’ 을 발표하는 등 산업 디지털전환 방안을 위한 현황을 공유하고 다양한 정책 제안이 이뤄졌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디지털 전환의 시대를 맞아, 산업 전반에 데이터와 디지털 기술이 적용되어 가치 사슬 전체가 혁신 되고 산업의 고부가 가치화가 가속될 것이다 ”며, “산학 연관의 협력 체계 구축을 발판으로 지역 내 디지털 전환 혁신 거점을 구축하고 지역 산업의 디지털 경제로의 전환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부산 먼저 미래로 나가겠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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