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금정구, 찾아가는 장애인 체육 교실 ‘다함께 차차차’ 운영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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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금정구, 찾아가는 장애인 체육 교실 ‘다함께 차차차’ 운영

부산광역시 금정구(구청장 김재윤)는 찾아가는 장애인 체육수업인 ‘다함께 차차차’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함께 차차차’는 직접 체육관을 찾기 어려운 중증장애인의 신체적 심리적 재활과 여가선용 기회 확대를 위해 마련된 신규사업으로, 2021년 부산시 지역사회 상생협력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금정구는 지난해 ‘찾아가는 수업’ 진행을 위해 경성대학교 지역사회협력본부(기획부총장 이남주)와 부산시 지자체 중 최초로 업무협약을 맺고 사업을 본격화했다.

경성대학교 스포츠건강학과 교수와 석사, 학부생 등은 다년간의 장애인 사회봉사 프로그램 진행 경험을 바탕으로 지난 4월부터 오는 12월까지 매주 1회씩 참여 대상 수준별 설계를 통한 맞춤형 신체활동을 지도하고 있으며, 향후 참여자 만족도 조사를 시행하고 참여 전후 운동 발달 상태를 평가하여 효과성을 분석할 예정이다.

또한, 금정구는 금정구 발달장애부모협회(회장 임은영)와 사전협의를 거쳐 실제 신체활동 서비스가 필요한 발달장애 아동 등이 빠지지 않고 참여할 수 있도록 추진 중이다.

김재윤 금정구청장은 “지역 대학교와의 협력체계 구축 등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장애인도 살기 좋은 지역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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