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 우리동네 희망지킴이 정신건강 전문교육 실시
부산광역시 남구 다복동 플러스센터에서는 지난 6월19일(화) 우리동네 희망지킴이 17명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전문교육을 실시하였다. 우리동네 희망지킴이는 남구 고독사 예방 특화사업인 ‘365일 희망시그널 사업’추진을 위해 동별로 통·반장이나, 동 협의체 위원 등으로 구성되어 지난 5월부터 활동하고 있다.
동 희망복지팀에서 매주 2회 대상자의 핸드폰으로 음성서비스 발송 후 연락이 되지 않거나, 가정방문이 필요하다고 파악된 1인가구를 동 희망지킴이가 방문하여 안부를 확인하고 정서적 교류를 통해 대상자의 우울감이나 고독감을 줄이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부산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이미경 부센터장을 초빙하여 우울증, 정신질환 등 정신건강 전문교육과 가정방문 시 지켜야 할 활동수칙, 안전확보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용호2동 희망지킴이 김일남씨는 ‘이번 강의가 가정방문할 때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용호2동에 고독사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활동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다복동 플러스센터는 향후 남구 17개동 사례관리담당자를 대상으로 수행인력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제2차 정신건강 전문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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