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구, 공사현장 주민참여 감독관제 시행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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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구, 공사현장 주민참여 감독관제 시행

부산 동구(구청장 김진홍)는 10월부터 주민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공사에 지역 주민이 직접 감독관으로 참여하는 ‘관급공사 주민참여 감독관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주민참여 감독관이 관리·감독을 맡는 공사는 추정가격 3천만원 이상 공사 중 보도블럭 설치공사, 보안등 공사,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공사로, 이들은 공사의 착공부터 준공까지 시공 과정의 불법·부당행위를 감시하거나 시정을 요구하고 마을 주민들의 건의사항을 구청에 건의하게 된다.

부산 동구청은 주민참여 감독관을 감독 대상공사와 관련이 있는 국가기술자격증을 소지하거나 관련 업종에서 현장관리 업무에 종사한 경험이 있는 전문가로 위촉하여 사업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김진홍 부산 동구청장은 “주민참여 감독관제 시행으로 공사가 끝난 후 주민들의 불만이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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