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 억제를 위한 순회교육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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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구,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 억제를 위한 순회교육

부산 북구는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을 줄이기 위한 주민대상의 순회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이번교육은 음식물류 폐기물을 20% 줄이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분리배출 등 바람직한 음식물 폐기물 줄이기 문화를 정착시키고자 부산 자원순환시민센터와 사단법인 ‘에코언니야’와 연계하여 천연비누 만들기 체험을 포함해 감량실천교육을 동별로 순회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구포1동 주민센터를 비롯한 10개 동 주민센터 회의실에서 주민과 통장을 대상으로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의 필요성과 감량방법을 교육하고

7월에는 덕천1동과 구포1동 주민센터에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9월에는 다량배출사업장에 대하여 음식물 감량의식 확산을 위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순회교육 기간 중 세대별 그린가정 체크지에 음식물 구매, 조리, 배출 과정에 대한 설문을 실시하여 향후 음식물류 폐기물 관련 시책추진에 활용할 계획이다

앞서 6월에 북구청은 재활용품을 아껴쓰고 나눠쓰고 바꿔쓰고 다시쓰자는 취지의 ‘아나바다 장터’를 개최해 주민들에게 재활용품 분리배출 생활화에 적극 참여토록 홍보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북구청 관계자는 “음식물류 폐기물의 문제는 처리비용 문제뿐만 아니라 환경적 측면에서 바라보아야합니다. 일상생활의 음식문화 개선은 물론 다량배출사업장의 쓰레기 발생량을 줄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라며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화 실천과 더불어 재활용 분리배출에도 주민들이 참여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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