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 찾아가는 청년 콘서트 ‘음악도시락’ 개최 | 뉴스로
부산 북구

부산 북구, 찾아가는 청년 콘서트 ‘음악도시락’ 개최

부산 북구(구청장 오태원)는 찾아가는 청년콘서트 ‘음악도시락’이 구민들의 높은 호응 속에 첫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4일 밝혔다.

찾아가는 청년콘서트 ‘음악도시락’은 부산시의 소외된 이웃을 찾아가는 청년 콘서트 개최 공모 사업에 선정된 것으로, 그루북 협동조합(이사장 이현호)와 함께 청년예술인들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마음을 어루만지는 음악 콘서트를 개최하는 사업이다.

북구는 지난 4월 20일 ‘음악도시락’의 첫 공연으로 부산뇌병변복지관을 방문하여 복지관 이용자들을 관객으로 모시고 애니메이션 OST와 대중가요 등 누구에게나 친숙한 음악을 색소폰의 아름다운 멜로디에 담아 무대를 장식했다.

또한, 문화적 감성을 자극하고 음악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음악에 담긴 이야기를 재미있게 풀어내어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음악도시락’ 공연은 총 4회차로 오는 29일에는 북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두 번째 문화공연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부산 북구청 관계자는 “‘음악도시락’은 청년예술가들에게는 색다른 무대를 제공하고 주민들에게는 문화 향유의 장이 될 것”이라면서 “문화예술이 살아 숨쉬는 창조의 도시 북구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뉴스제보 jebo@newsro.kr

<©국가정보기간뉴스–뉴스로,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