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자전거 이용 활성화 계획 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 뉴스로
인천부평구

부평구, 자전거 이용 활성화 계획 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인천 부평구(구청장 홍미영)는 11일 구청 3층 중회의실에서 부평구 자전거 이용 활성화 위원회 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향후 5년 동안 자전거 종합 정책방향을 설정하는 ‘부평구 자전거 이용 활성화 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용역을 수행하고 있는 ㈜서해기술단의 착수보고와 참석자들의 질의응답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보고회에서 ㈜서해기술단은 계획의 개요, 부평구 자전거 이용형태의 특성, 부평구 자전거이용활성화계획의 비전과 목표, 연도별 추진계획 등 정비방향에 대해 보고했다.

세부적으로 생활밀착형 자전거 도로망, 차로조정 및 도로다이어트를 통한 자전거 전용도로 설치, 굴포천 생활하천과 아라뱃길 간 자전거도로망 구상 등 부평구의 특성을 반영한 자전거도로망 구축을 주요 목표로 설정했다.

목표 달성을 위해 부평구는 대중교통과 연계된 자전거 도로망을 조성하는 자전거이용활성화계획, 자전거이용자 편의 도모를 위한 자전거이용활성화계획, 자전거이용객과 일반시민의 공존을 위한 자전거이용활성화 계획을 수행, 환경 친화적인 교통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구는 착수보고회에서 제시된 여러 의견에 대해 검토 후 앞으로 자전거이용 활성화 계획에 반영, 자전거 이용객이 안전하고 편안한 부평구가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부평구 관계자는 “오늘 발표된 활성화계획 목표가 차질 없이 실행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세부 계획 수립 시 주민들의 의견청취 등 부평구민을 위한 자전거이용 활성화 계획이 세워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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