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의령군 임도시설지 방문! | 뉴스로
경남의령군

산림청, 의령군 임도시설지 방문!

의령군은 지난 1일 남부지방산림청 소속직원 15명이 “광역임도망”으로 유명한 의령의 임도 시설지를 방문하기 위해 의령군을 찾았다고 밝혔다.

남부지방산림청은 “같이 이룬 푸른 숲, 함께 나눌 우리 숲”, “안전하고 건강하고 풍요로운 국민중심의 국유림”을 만들기 위해 노력중에 있으며 의령군의 임도망을 보기위해 방문하게 됐다.

의령군은 1986년부터 현재까지 산림경영기반시설인 임도를 지속적으로 개설해 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10개 권역에 164km의 임도를 개설하여 관리 중에 있다.

군은 타 시군에 비해 임도의 연장이 길고, 마을과 마을을 연결하는 광역임도망을 구축해 산림청 및 여타 기관에서 임도 시공사례에 대한 기술 교류를 위해 많이 찾고 있다.

안동에 위치한 남부지방산림청과 양산 등 국유림관리소의 임도관련 담당직원들은 임도 현장을 둘러보며 군의 잘된 점과, 아쉬운 점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렸고, 더 나은 임도를 만들기 위한 방안들을 모색했다.

한편, 의령군은 전 지역에 분포한 임도를 10개 권역으로 나누어 기능별로 이용 · 관리할 예정이다.

자굴산권역, 한우산 권역의 임도는 산림휴양 및 레포츠 중심의 임도로, 경제림육성단지 내 만지산권역, 옥녀봉 권역의 임도는 산림소득 중심의 임도로, 미타산권역 임도는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임도로 이용· 관리 하는 등 관내 모든 임도를 테마가 있는 임도공간으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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