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농기계 임대료 감면 기간 연장 운영 나선다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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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농기계 임대료 감면 기간 연장 운영 나선다

삼척시(시장 박상수) 농업기술센터가 농자재 가격 상승에 따라 지역 농업인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농기계 임대료 감면 기간을 기존 2023년 6월 말에서 2023년 12월 말까지로 연장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올해 1월 1일부터 6월 말까지 농기계 임대를 희망하는 농업인에게 한시적으로 임대료 50% 감면을 시행해 왔으나, 농림축산식품부 및 강원도 임대료 감면지침에 따라 50% 감면 기간을 올해 7월부터 12월 말까지 6개월 더 연장하기로 했다.

삼척시는 2023년 1월부터 6월까지 농기계 임대료 감면을 통해 5천만 원 정도의 농가 간접 지원 효과를 거두었으며, 한시적으로 6개월간 추가연장 시 1억 원 정도의 추가감면 혜택이 예상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삼척시 관계자는 “농기계 임대료 감면 기간 연장을 통해 지역 농업인들에게 경제적으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농업인들께서는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사전점검을 강화하고 안전 수칙을 준수하면서 농기계 사용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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