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공무원들의 ‘챗GPT 활용’ 역량 강화 나선다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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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공무원들의 ‘챗GPT 활용’ 역량 강화 나선다

서산시(시장 이완섭)가 공무원들의 챗GPT 활용 역량 강화에 나섰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지난 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챗GPT의 이해와 활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서산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최신 인공지능 기술 동향을 파악하고 챗GPT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행정업무에 적용하는 능력을 향상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됐다.

시는 소병구 AI메타버스연구원 원장을 초빙해 챗GPT의 기본 개념과 특징을 시작으로 챗GPT의 구현 방법, 문제점 해결 및 효과 등 다양한 내용을 다뤘다.

특히 챗GPT를 활용한 공무원들 간 정보공유, 협업강화 사례를 배우고 실습을 통해 업무 효율성을 향상시키는 방법을 배웠고, 서산시는 직원들의 역량 강화와 업무 효율성 향상을 위해 특별정보화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오은정 서산시 스마트정보과장은 “챗GPT와 같은 초거대AI 기술은 미래의 다양한 분야에서도 더욱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측된다”라며 “이번 교육은 직원들이 챗GPT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활용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교육이 되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챗GPT는 OpenAI에서 개발한 대화형 인공지능 모델로, 질문에 대한 답변과 논문 작성, 번역, 코딩 작업 등 다양한 범위에서 활용되고 있고, 이러한 범용성으로 출시한 지 100일여 만에 월간 이용자 수 1억 명을 넘어서는 등 전 세계적으로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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