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동북권에 미래형 ‘시립노원청소년직업체험센터’ 오픈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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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동북권에 미래형 ‘시립노원청소년직업체험센터’ 오픈

서울시(시장 박원순) 노원구 하계동(혜성여고 인접부지)에 영등포와 은평구에 이어 세 번째 ‘시립청소년직업체험센터’가 문을 연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요구되는 청소년의 다양한 직업체험과 진로교육을 지원하기 위한 시설로 서울시는 6.27.(목) 16시 개관식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문을 여는 ’시립노원청소년직업체험센터’는 지하1층~지상3층, 연면적 3,299㎡ 규모로, 지상층은 진로정보실, 직업체험실, 카페테리아 등이 만들어지고, 지하1층은 음악스튜디오, 요리공방, 주차장이 들어섰다.

(사진설명: 지하1층 스튜디오)


(사진설명: 1층 3D스캐닝실)


(사진설명: 2층 디지털드로잉실)

(사진설명: 3층 드론)

개관까지 총 사업비 9,968백만 원이 투입됐으며, 2017년 11월 착공해 2019년 4월 준공하고, 세부운영프로그램 준비를 거쳐 상대적으로 인프라 소외지역인 서울 동북권에 미래형 혁신 공간이 탄생하게 됐다.

특히 이번에 노원구에 자리 잡은 ‘시립노원청소년직업체험센터’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첨단산업문화에 따른 진로교육이 가능토록 했다. 청소년의 창의적 아이디어가 발현될 수 있는 미래형 혁신 공간을 만들고자 한 것.

또한 지역사회와 함께 산․관․학 네트워크 구축해 청소년들의 체험활동에 그치지 않고 취업까지 이어질 수 있는 플랫폼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현재 위탁운영 기관인 광운대학교 로봇학부와 협력하여 자율주행바이크 및 웨어러블(wearable, 착용 가능한) 로봇체험 공간도 별도 마련하였다.

개관 첫해인 올해 진행될 프로그램으로는 우선적으로 3개 분야, 18개 프로그램으로, 퓨처잡스(융합디자인, 4차 산업 기술 장비 체험), 1인 미디어 창업 지원, 미래공방, 마이스터 아카데미 등 미래 산업에 대비한 진로탐색 활동들이 마련된다.

강태웅 서울시 행정1부시장은 “4차 산업혁명 등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청소년의 미래를 이끌 공간이 탄생됐다. 창의성과 도전정신을 키워줄 기반과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에 최선을 다할 것” 이라며, “ ‘시립청소년직업체험센터’가 청소년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기다리고 있으니 적극적인 체험활동과 진로교육을 통해 미래를 계획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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