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 오는 10일 수서평생학습센터 개관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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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 오는 10일 수서평생학습센터 개관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수서평생학습센터(강남구 밤고개로 165, 이하 센터)를 이달 10일 개관한다고 9일 밝혔다.

센터는 강남구 자곡동 335번지에 LH수서1단지를 지으면서 기부채납된 부지에 세워졌다.

수서평생학습센터는 일원평생학습센터, 개포평생학습센터에 이은 강남구에서 직영하는 3번째 평생학습시설로, 다른 센터와 차별화를 두기 위해 방음시설을 갖춘 음악실에서 특별강좌를 선보인다. 피아노, 칼림바, 통기타, 우쿨렐레 등 다양한 악기 강좌와 코드반주법, 성악 등 강남구만의 특화된 문화예술 특화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센터는 개관을 기념해 8월 한 달간 오픈특강을 준비했다. 성인을 대상으로 캘리 손글씨 투명부채 만들기, 나만의 벨소리 만들기, 라벤더 포푸리 차량용 방향제 만들기 등 ‘미니특강’과 여름방학을 맞이한 어린이를 위해 순자·논어 등 한학공부와 비석치기, 국악기, 수제과일청 등 민속놀이를 할 수 있는 ‘자곡서당’을 운영한다.

올해 하반기에는 다른 두 센터의 마중강좌(개장 전 체험강좌), 집중기획 강좌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 수서·세곡·일원 권역 지역주민들의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AI 비서 챗GPT로 일상을 바꾸자, 보이차 이야기, 펜드로잉 등 인문교양·직업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새로 개관한 센터를 통해 평생 교육을 강화하고, 특히 아동·청소년 예절 교육, 학부모 교육, 가정교육 등 다양한 인성 함양 프로그램을 운영하고자 한다”며 “아울러 다른 기관과 적극 협력해 좋은 프로그램을 발굴하는 등 구민들에게 폭넓은 학습 기회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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