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금천구, 지능형도시 안전망 구축 | 뉴스로
서울금천구

서울 금천구, 지능형도시 안전망 구축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긴급상황 발생 시 폐쇄회로텔레비전(CCTV) 영상을 실시간으로 경찰서, 소방서, 시청 등 관계 기관과 연결할 수 있는 지능형도시 안전망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금천구가 운영하는 845곳 2,881대의 폐쇄회로텔레비전 영상정보를 ‘스마트서울 CCTV 안전센터’, 금천경찰서, 금천소방서 등 관계 기관과 실시간 공유한다.

재난 상황은 물론 최근 늘어나는 무차별 범죄 같은 긴급상황에서 경찰서·소방서 상황실, 순찰차 내부에서 현장 영상을 즉각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금천구는 11월까지 가산디지털단지역 주변 3곳에 밀집도를 측정할 수 있는 인파 관리용 지능형 CCTV를 신설한다.

또한 84곳에 생활안전 폐쇄회로텔레비전 278대를 추가 설치하고, 기존 운영하고 있는 폐쇄회로텔레비전의 노후된 카메라 302대를 교체해 범죄 사각지대를 해소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주민안전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지능형도시 안전망 구축을 통해 주민 안전을 위한 황금시간을 확보하는 것은 물론 구청, 경찰, 소방 간 공동 대응 체계가 강화될 것”이라고 전했다.

뉴스제보 jebo@newsro.kr

<©국가정보기간뉴스–뉴스로,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