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봉구, 나눔텃밭 재배 감자 500kg 14개 주민센터에 전달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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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봉구, 나눔텃밭 재배 감자 500kg 14개 주민센터에 전달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 도시농부들이 사랑의 나눔을 행했다. 지난 7월 6일 친환경 나눔텃밭에서 정성껏 재배해 수확한 감자 500kg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한 것.

도봉구는 생산된 농산물을 어려운 이웃과 나누고자 400㎡ 규모로 나눔텃밭을 조성하였고, 도시텃밭 경작주민들이 공동으로 경작하고 있다. 지난해에도 쌀과 감자를 수확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원, 나눔을 통한 따뜻한 공동체사회 만들기에 기여한 바 있다.

올해는 수확한 감자 500kg을 14개 주민센터에 전달했다. 동 관계자는 “나눔 지원이 필요한 이웃들이 많다. 친환경으로 재배한 소중한 농작물을 꼭 필요한 분들에게 전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동진 구청장은 “도시텃밭에서 수확한 농산물을 어려운 이웃과 나눔으로써 공동체 의식 회복은 물론이고 도시농업의 사회적 역할 확대를 보여주고 있다”며 “다양한 방법으로 도시농업의 나눔을 확충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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