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봉구, 탄소공감마일리지 적극 홍보 실시 | 뉴스로
서울도봉구

서울 도봉구, 탄소공감마일리지 적극 홍보 실시

서울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확산을 위해 동 주민을 대표하는 반장을 통해 탄소공(Zero)감(減)마일리지 전파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탄소공감마일리지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일상생활에서 다양한 탄소중립 활동을 실천하고 지역화폐로 인센티브를 받는 도봉형 환경마일리지다.

먼저 구는 앞서 동 주민센터 추천을 통해 선발된 100여 명의 반장을 대상으로 오는 9월 14일, 15일 도봉구청에서 이틀에 걸쳐 탄소중립에 대한 이해, 탄소공감마일리지 회원가입 방법, 실천 내용과 인증받는 방법 등 활용법을 교육한다.

이후 반장은 교육내용을 바탕으로 생활 속에서 스스로 탄소중립 활동을 실천하고, 가족·친구·이웃 등에게 마일리지 회원가입과 실천 활동을 촉진하고 전파하는 활동을 한다.

반장의 촉진자 역할을 독려하고 주민의 마일리지 참여를 높이기 위해 ‘반장과 함께하는 탄소공감마일리지’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9월 14일부터 연말까지 진행되며 이 기간에 반장의 추천을 받아 신규 가입한 회원에게는 1,000마일리지를, 반장 본인에게는 500마일리지를 특별 포인트로 각각 지급한다. 반장은 최대 20명까지 신규 회원을 추천할 수 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참여한 모든 반장께 감사드리며, 누구보다 지역에 대해 잘 아는 반장이 직접 활동하는 만큼 탄소중립 실천이 촉진되고 확산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뉴스제보 jebo@newsro.kr

<©국가정보기간뉴스–뉴스로,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