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 안전한 일자리, 청년이 지킨다!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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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대문구 안전한 일자리, 청년이 지킨다!

서울시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일자리 관련 범죄로부터 청년을 보호하고 안전한 일자리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기 위해 청년 안전 일자리 홍보 기획단 참여자를 모집한다.

최근 취업난에 처한 청년을 대상으로 취업을 가장한 보이스피싱, 다단계, 불법대출 등 범죄가 급증하고 있으며,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금융범죄의 공범으로 가담하게 되는 2차 피해까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청년 일자리 피해 예방사업은 이처럼 일자리 관련 범죄피해에 취약한 청년층을 보호하고 안전한 취업을 돕기 위해 청년정책 거버넌스 사업으로 기획됐다.

청년 일자리 기획단은 6월부터 9월까지 일자리 관련 범죄 피해 예방과 관련 홍보물 제작 등 안전한 청년 일자리 조성을 위한 활동을 맡게 된다. 참여자에게는 활동을 위한 멘토링 및 회의수당, 봉사시간 등이 주어진다.

동대문구에 거주하거나 생활하고 있는 만 39세 이하의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6월 7일까지 구글폼(https://docs.google.com/forms/d/1lcc4LWzE0R8wvpyMbRTStErsgXaVQMgaR2x1EyFsML4/viewform?edit_requested=true)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서울시 동대문구는 서류 및 대면심사를 통해 청년 안전 일자리 홍보 기획단으로 활동할 최종 8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대문구 일자리정책과(02-2127-4975)로 전화해 문의하면 된다.

서울시 동대문구 관계자는 “청년 스스로 안전한 일자리를 지켜나가는 청년 안전 일자리 기획단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일자리 생태계를 조성하고 안전한 일자리에 대한 충분한 정보를 제공해 청년들이 바람직한 경제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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