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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서초구
서울 서초구, 빗물받이 대청소 실시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침수 피해를 사전 예방과 도심지 악취발생 원인을 제거하기 위해 주민들과 빗물받이 대청소를 9월까지 이어간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초구 자원봉사 ‘서초V위크’의 일환인 ‘안녕, 빗물받이’를 주제로 18개 동의 침수 취약지역 이면도로를 중심으로 자원봉사캠프, 민관응급복구단, 기업, 지역주민 등 약 300명이 함께 한다.
특히 자원봉사자들은 빗물받이 청소 뿐 아니라 저지대 및 쓰레기 상습투기 지역 청소, 빗물받이 내 쓰레기 금지 스티커 부착, 빗물받이 관리를 위한 인근 상가 대상 인식개선 캠페인도 진행한다.
서초구는 빗물받이 전담관리자 10명을 포함한 총 398명의 빗물받이 관리자를 배치해 정기적으로 관리하지만, 봉사자들과 함께 지속적인 활동 및 모니터 링을 통해 매일 버려지는 담배꽁초, 비닐 쓰레기 등을 효과적으로 관리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자원봉사자들과 우리동네의 문제가 무엇인지 살피고 해결해, 나와 이웃을 지키고 더 안전하고 행복한 서초를 함께 만들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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