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마을자치계획 시뮬레이션 합동워크숍 개최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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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마을자치계획 시뮬레이션 합동워크숍 개최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지난 26일 오후 2시 금호2,3가동 다목적실에서 마을자치계획 2기 운영동 4개동(행당2동, 금호2-3가동, 성수1가1동, 용답동) 주민리더 및 직원 60여명과 함께 마을자치계획 추진을 위한 민관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서울시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2015년 7월 시작했던 ‘마을계획’ 사업이 올해부터는 서울시 주민주도 주민자치 시범사업과 결합해 ‘자치계획’으로 확대될 예정이며, 성동구에서는 마을계획 1기 운영동 4개동(마장동, 행당1동, 금호1가동, 성수1가2동)과 2기 운영동 4개동이 함께 시범동으로 운영된다.

마을자치계획이란 마을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지역에 해결이 필요한 문제를 찾고 주민총회 등의 공론화 과정을 거쳐 수립한 계획을 주민자치 및 민관협력 방식으로 실행하는 사업이다. 주민설명회 및 참여주민 모집을 거쳐 오는 10월 마을자치계획단 발대식을 진행하고 새롭게 구성될 동 주민자치회와 함께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이번 워크숍은 성수1가2동 전문촉진자이기도 했던 보태기교육컨설팅협동조합 김복남 이사장의 진행으로, 새롭게 변화하는 마을자치계획을 이해하고 동별로 마을자치계획단 구성을 위한 기본원칙과 필요한 주민 찾기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합동워크숍을 통해 마을자치계획에 대한 주민들의 인식이 확산되고 활동에 대한 기대로 이어져 다양한 주민들이 마을자치계획에 참여하고 민관이 함께 마을의 변화를 모색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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