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한 걸음에 닿는 동네배움터 5년 연속 공모 선정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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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한 걸음에 닿는 동네배움터 5년 연속 공모 선정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동 단위 평생학습센터 구축을 위해 추진하는 서울시 공모 ‘한걸음에 닿는 동네배움터 운영 사업’에 5년 연속 선정되어 1억 5천여만 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본격적으로 동네배움터 운영에 나섰다.

‘한걸음 닿는 동네배움터’는 지역 내 유휴공간을 지역 주민을 위한 학습공간으로 활용하여 주민이 원하는 생활밀착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학습공동체 활동을 지원하는 등 근거리 평생학습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성동구 동네배움터에서는 결혼이민자와 함께하는 힐링 캘리그라피, 나도 디자인 전문가 등 총 86개 프로그램을 운영했고, 1,456명의 학습자가 수강했다. 또한 홀몸 어르신 반찬나눔, 인생내컷 사진 재능나눔 등 20개의 학습-실천 프로젝트를 운영하여 성동구민에게 보다 가깝고 유익한 평생학습과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올해는 기존 배움터를 재정비하고 신규로 6개소(왕십리도선동 주민센터, 왕십리2동 주민센터, 성동구1인가구지원센터, 성동구치매안심센터, 리코셰, 컬러온스튜디오)를 추가 지정하여 총 17개 배움터(동주민센터 11개소, 특화배움터 6개소)에서 56개 프로그램 및 20여 개의 학습-실천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특히, 신규 특화배움터로 지정된 성동당당(성동구1인가구지원센터) 동네배움터에서는 최근 사회적 변화에 맞춰 반찬데이 반찬나눔 프로그램을 통해 1인 가구를 위한 나눔을 실천할 계획이며, 성동기억이음(성동구치매안심센터) 동네배움터에서는 치매예방 활동가를 양성하여 관내 경로당 등 찾아가는 치매예방 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리코셰(에코페이퍼공예)와 컬러온(도자기공예) 동네배움터는 ‘필(必)환경’을 주제로 제로웨이스트 실천 등 환경문제에 동참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같이 학습자들이 배움에서 그치지 않고 지역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직접 해결방안을 탐색·실천하는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아울러 모든 배움터에 ‘동네배움터 운영위원회’를 구성하여 지역 특성 및 주민 수요를 반영한 평생학습 프로그램과 지역의 다양한 생활 문제와 공헌에 관심을 가지고 실천하기 위하여 ‘학습-실천 프로젝트’를 기획하는 등 운영위원회의 역할을 강화하여 평생학습에 대한 주민 참여와 접근성을 높인다.

이에 오는 5월 15일부터 18개 강좌를 시작으로 50여 개 평생학습 프로그램과 20여 개 학습-실천 프로젝트가 운영될 예정이다. 수강 신청은 4월 24일 9시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성동구 평생학습관 홈페이지(https://dokseodang.sd.go.kr/)를 참고하면 된다.

정원오 서울 성동구청장은 “성동구민을 위해 보다 가까운 곳에서 평생학습을 경험하고 더욱 수준 높고 다양한 학습 참여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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