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도로 주행 농기계 대상 ‘등화장치 부착’ 무료 지원한다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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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도로 주행 농기계 대상 ‘등화장치 부착’ 무료 지원한다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도로 주행 농기계를 대상으로 등화장치 부착을 무료로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운기·트랙터 도로 주행 시, 속도가 느리고 식별이 어려워 발생할 수 있는 추돌사고 등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올해 사업비 1,490만 원을 들여 경운기, 트랙터 보유 농업인에게 저속차량표시등을 무상 지원할 계획이며, 경운기 보유 농업인은 방향지시등을 추가로 신청할 수 있다.

사업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오는 5월 15일까지 주민등록상 거주지 읍·면행정복지센터에 방문·신청하면 된다.

이기풍 세종시 농업정책과장은 “농기계 교통사고는 다른 일반차량의 교통사고에 비해 큰 사고로 이어질 위험이 높다”라며 “경운기, 트랙터에 등화장치 부착지원으로 안전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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