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구, 북 토크쇼 1강 진행했다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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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구, 북 토크쇼 1강 진행했다

수영구(구청장 강성태)는 지난 23일 지역 내에서 책을 발간한 작가들이 지역 주민들과 가까운 거리에서 소통하며 자신이 펴낸 책을 주제로 이야기하는 ‘수영구 북 토크쇼’의 1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수영구 북 토크쇼’는 수영구의 예비문화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출판사 ‘호밀밭’과 수영구가 협업하여 수영구에서 책을 펴낸 작가들을 대상으로 ‘작가와 독자가 만나는 북 토크쇼’를 열어주는 사업이다.

‘수영구 북 토크쇼’는 총 5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수영구의 라이프스타일을 대표하는 키워드를 주제로 각 회차가 진행된다. 수영구에서 책을 펴낸 작가들에게는 독자와 만날 기회를, 지역 주민들에게는 가까운 거리에서 작가와 소통할 수 있는 체험을 통해 2023년 수영구에서 개최하는 ‘2023 부산 수영구 한국지역도서전’ 과 연계해 책을 매개로 한 지역내 독서 문화를 정착시키고 출판 산업 생태계를 활성화시킬 계획이다.

‘수영구 북 토크쇼’의 1강은 ‘비건’이라는 키워드를 주제로 수영구의 대표적인 ‘비건 빵집’으로 상업 활동 뿐만 아니라 비건 관련 창업 지원과 지역 채식 문화 활성화 등을 위해 활발하게 활동하는 ‘꽃 피는 4월 밀익는 5월’에서 진행됐다.

‘카페 Vegan 메뉴 101’을 펴낸 최태석 작가가 강의를 맡았으며, 채식에 관심이 있는 수영구 내외의 다양한 시민들이 참석했다.

강성태 수영구청장은 “올해 북토크쇼 시범사업 후 법정문화도시로 지정되면 내년부터는 횟수의 제한 없이 지역에서 책을 발간한 사람 누구에게나 북토크쇼 개최의 기회를 제공하여 망미동 책방골목과 더불어 골목마다 책을 읽고 작가와 자연스럽게 이야기할 수 있는 인문학의 도시 수영구를 만들어나가겠다”고 전했다.

향후 개최될 북토크쇼에 참여하고 싶은 지역주민은 수영구 문화관광과나 수영구 문화도시센터로 연락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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