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구, 여름철 폭염대비 그늘막 설치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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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구, 여름철 폭염대비 그늘막 설치

부산광역시 수영구(구청장 박현욱)에서는 광안리해수욕장 및 관내 주요 간선로변의 횡단보도 주변에 사업비 8천여만원을 투입해 2018년 6월중 그늘막 36개를 설치한다.

최근 지구 온난화로 봄 계절이 짧아지고 여름철이 길어지는 이상기온 현상과 예년보다 심할 것으로 예보된 무더위에 대비하여 지역주민들과 방문객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이다.

이번에 설치되는 그늘막은 매시원단 종류를 사용하여 자외선을 90% 이상 차단하고, 한국공업규격(KS)에 적합한 재료로 강풍에도 견딜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안전사고 등에도 대비하여 접고 펼치기 쉬운 고정형접이식 파라솔 형태로 설치될 예정이다.

수영구 관계자는 “그늘막은 갈수록 심해지고 있는 여름철 폭염으로부터 주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쉼터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와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앞으로도 폭염으로부터 안전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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