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덕연동, 독거노인 등에 반찬과 건강음료 나눔 봉사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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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덕연동, 독거노인 등에 반찬과 건강음료 나눔 봉사

순천시(시장 노관규) 덕연동은 지난 17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자치회, 새순천LC(새순천라이온스클럽), 새마을부녀회 회원 등 5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위해 뜻깊은 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덕연동 주민자치회(부녀회 협업)가 추진 중인 ‘반찬나눔 공유부엌 사업’을 통해 새순천라이온스클럽에서 2회(150만 원 상당)에 걸쳐 무료로 제공한 건강음료도 함께 전달했다.

‘반찬나눔 공유부엌’은 반찬 나눔과 함께 안부를 살피는 사업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 6월부터 총 5회에 걸쳐 320여 가구와 마중물 냉장고를 이용하는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이른 아침부터 부녀회 회원들은 직접 손질한 식재료로 삼계탕과 깍두기 김치 등 반찬을 만들었고 주민자치회는 정성스럽게 포장해 무더위에 지친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64세대를 가가호호(家家戶戶) 방문하여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심기섭 덕연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에 늘 앞장서 주시는 덕연동 주민자치회와 새마을 부녀회에 감사드린다.”며 “전국이 가뭄과 수해로 모두가 힘든 시기지만 힘을 합쳐 극복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덕연동은 취약계층 대상 사랑의 집수리, 주거환경 개선 클린홈서비스, 무지개 꾸러미 사업, 생계형 물품 등을 지원하는 내 마음의 산타 사업 등 행정과 주민이 협업하여 주민 주도 복지사업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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