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중독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가족을 위한 ‘가족힐링캠프’ | 뉴스로
대구 서구

스마트폰 중독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가족을 위한 ‘가족힐링캠프’

대구광역시 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유희석)는 과도한 스마트폰 사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 가족을 대상으로 청소년과 부모들을 위한 가족힐링캠프를 운영한다.

가족힐링캠프는 인터넷·스마트폰을 지나치게 많이 사용함으로써 학업부진이나 가족과 갈등을 빚어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을 회복시키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오는 8월 3일부터 8월 5일까지 2박3일 간 경북 칠곡군 동명면 소재에 위치한 팔공산평산아카데미에서 진행한다.

캠프는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청소년 1명과 부모 1명이 함께 참가하여야 하며, 선착순 모집으로 참가비는 가족 당 3만 원(1인당 1만 5천 원)기준중위소득 60%이하 가족은 증빙서류 제출 시 면제된다.

캠프를 통해 청소년은 올바른 스마트폰 활용법을 학습하고, 부모들은 자녀의 스마트폰 사용 동기와 양육태도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부모 자녀 간 건강한 소통문화를 정착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 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 유희석은 “이번 캠프는 과도한 인터넷·스마트폰 사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과 가족들에게 원만한 가족관계로 개선시켜주고, 가족 간 새로운 변화를 반드시 경험하게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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