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촌 박스퀘어, 내외국인 문화 교류의 장으로 변신 | 뉴스로
서울서대문

신촌 박스퀘어, 내외국인 문화 교류의 장으로 변신

오는 토요일 저녁 경의중앙선 신촌역 앞 ‘신촌 박스퀘어’를 방문하면 해외의 문화와 음악을 접하고 외국인들이 참여하는 ‘K-POP 가요제’도 감상할 수 있다.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이달 27일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신촌 박스퀘어에서 ‘글로벌 네트워킹 & 다이닝 파티’란 주제로 ‘원더풀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참여 시민들을 위해 △일본 전통의상 ‘유카타’ 체험과 기념 촬영 △국기 모양 페이스페인팅 △동양화 부채 그리기 △영어 대화모임 등이 무료로 운영된다.

또 다국적 멤버로 구성된 ‘L.R.D 밴드’, 아프리카 댄스팀 ‘따그(Tagg)’, 국내외 연주자가 참여하는 버스킹 밴드 ‘어디든 프로젝트’가 공연을 선사한다. ‘K-POP 가요제’도 열려 외국인들이 노래와 춤 솜씨를 뽐낸다.

미국 출신 유튜버 션 파블로(Sean Pablo)는 ‘원더풀 코리아’란 제목 아래 △외국인의 시선으로 바라본 한국 △한국 생활에 대한 감상 △가볼만한 맛집과 핫플레이스 등의 내용으로 흥미로운 강연을 펼치며 관객들과 소통한다.

이러한 공연과 문화 프로그램들을 즐기며 신촌 박스퀘어 맛집들과 청년키움식당의 트렌디한 먹거리도 즐길 수 있다.

‘원더풀 페스티벌’은 ‘2019년 문화가 있는 날 – 지역특화프로그램’의 첫 행사로 오는 6월과 10월, 12월에도 신촌 연세로에서 인디밴드 한일전, 댄스경연대회 등이 잇달아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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