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청년창업가에게 창업지원금 전달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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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청년창업가에게 창업지원금 전달

아산시(시장 복기왕)는 지난 22일(금) 2017 청년 창업지원 사업으로 선정된 2팀의 청년창업가에게 청년창업지원금을 전달했다.

이번에 선정된 2개 팀 중 호스크는 2016 제네바 국제발명전시회 금상을 수상한 팀으로 특화된 케어용 네일파라핀을 선보여 아이템의 참신성 및 시장성에서 큰 점수를 받아 선정됐고, 아이티엔씨는 온라인 쇼핑몰을 통한 교복판매 아이템으로 학교별 복수 디자인의 교복을 대량 생산․판매하여 반값 교복을 실현하고자 하는 사회적 가치에 높은 평가를 받아 선정됐다.

아산시는 최종 선정된 팀에 이천만원의 창업자금 지원과 함께 청년창업자가 성공적인 사업모델을 만들어 안정적으로 시장에 진입하고 성공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창업컨설팅 및 제품구매 등 향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아산시 청년창업 지원사업은 2017년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였으며, 내년에도 예산 1억원을 들여 혁신적인 청년창업가를 발굴․지원할 계획이다. 시관계자는 “아산시 청년창업지원 사업을 통해 청년들이 창업에 뛰어들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되고 실패해도 재도전할 수 있는 재도전 문화 확산의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창업지원금을 받은 아이티엔씨 박재영 대표는 “이번 아산시 청년창업지원사업을 통해 교복의 대량생산이 가능해져 매출이 증대될 수 있는 기회가 열렸다며, 아산시로부터 뜻깊은 선물을 받은 만큼 향후 가정형편이 어려운 아산시 청소년들에게 교복을 지원해 도움을 주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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