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스마트 공영주차장’ 9개소로 확대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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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스마트 공영주차장’ 9개소로 확대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는 시민의 편의를 위해 내달부터 ‘스마트 공영주차장’ 서비스 시행 주차장을 기존 4개소에서 9개소로 확대한다고 22일 밝혔다.

스마트 공영주차장이란 주차장에서 영상 및 AloT 정보를 기반으로 실시간 주차 현황과 빈 주차면의 위치를 파악해 이용자의 성향에 맞춘 최적의 주차면을 최단 경로로 안내하는 서비스를 말한다.

안산시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공공기관과 금융기관이 밀집된 고잔동 일대 공영주차장 안산세무서 뒤편, 상하수도사업소 앞, 여성회관 뒤편, 안산상공회의소 뒤편 등 총 4개소(569면) 노외주차장에 스마트공영주차장 서비스를 시범 운영해 높은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이번에 추가 도입되는 공영주차장은 총5개소(394면)로 신원프라자 뒤편(고잔동 556-1번지), 우성여성병원 앞(고잔동 560-1번지), 우성요양병원 앞(고잔동 531-1번지), 중앙역 사거리(고잔동 554-2번지), KT안산지사 앞(고잔동 554-2번지) 노외주차장이며, 9월 1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

주차장 이용객은 사전에 ‘안산스마트공영주차장’ 어플을 설치하고, 주차장에 진입하면 어플이 자동으로 실행돼 선호 주차면 또는 빈 주차면으로 경로를 안내 받을 수 있다.

이익환 철도교통과장은 “서비스 확대 도입을 통해 주차장 이용 고객의 안전과 편의성이 향상되길 기대한다”며 “주차장 유지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고 주변교통 피해 최소화를 위해 단계적으로 서비스를 확대 운영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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