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청년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 추진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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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청년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 추진

안양시(시장 최대호)가 목돈 마련이 어려운 무주택 청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시행하는 ‘청년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 하반기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모집 기간은 8월 2일 9시부터10월 31일 18시까지다. 지원내용은 전·월세 보증금을 최대 2억 원 한도 내에서 신규 대출을 추천하고 연 2% 이내에서 이자를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안양에 거주하거나 전입 예정(대출 후 1개월 내 주민등록이전 완료자)인 만 19~39세 무주택 세대주로서, 2022년말 기준 연소득 5000만 원 이하이거나 부부합산 연소득이 8000만 원 이하인 자다.

신규 대출 가능 여부 및 가능액 상담은 시와 협약을 맺은 달안동 소재 ‘NH농협 안양시지부’를 통해 할 수 있다. NH농협 안양시지부와 상담 후 대출이 가능한 경우 안양시 청년지원팀으로 접수하면 된다.

특히 안양시는 이번 하반기 모집부터 행정안전부 ‘공공 마이데이터’를 활용한 온라인 접수를 통해 자격 서류를 간소화해 이전 보다 쉽게 지원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청년특별도시 안양에서 청년들이 안심하고 내일을 준비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주거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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