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보육정책 생생콘서트’ 개최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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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보육정책 생생콘서트’ 개최

경남 양산시 어린이집총연합회 주관으로 양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9월 19일 오전 10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관내 어린이집 원장 및 보육교직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양산시에서 하고 있고, 해야 하는 영유아 보육정책을 주제로 ‘보육정책 콘서트’가 열렸다.

이날 콘서트에는 양산시 관내 어린이집 원장 12명이 차례로 보육료의 현실화와 보육교직원의 인권보장, 어린이집 운영의 자율성 보장 등을 주제로 맞춤형 보육 시행의 허와 실, CCTV 설치의 문제점, 특별활동 운영의 자율성 보장 등 자신이 생각하는 보육 정책의 문제점과 정책 제안을 발표했으며 이를 통해 양산시와 정부의 보육정책에 대해 진단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날 콘서트에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어려운 아이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기 위해 양산시어린이집연합회와 경남 초록우산본부가 함께 초록우산 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보육이 건강도시의 요체이며 복지의 시작은 보육이다. 이를 위해 우리시는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 보조교사 인건비 지원, 전국 최초 안전조끼 지원 등을 통해 보육정책을 선도해 나가고 있으며 건강도시 건설을 위해 내년에는 공기청정기를 지원할 예정이다. 콘서트를 통해 보육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인식을 전환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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