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2023년도 도로교통량 조사 실시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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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2023년도 도로교통량 조사 실시

양산시(시장 나동연)는 도로의 계획, 건설, 관리를 위한 기초 자료 활용을 위해 10월 19일 오전 7시부터 다음날 오전 7시까지 ‘2023년도 도로교통량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통량 조사는 국토교통부의 교통량 조사요령에 따라 조사지점을 통과하는 모든 차량에 대해 차종별, 주행방향별, 시간대별로 집계해 기록하는 것으로 도로법에 따라 전국적으로 매년 10월 셋째 주 목요일에 동시 실시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작년과 동일하게 국가지원지방도 2개, 지방도 11개, 시도 8개 노선으로 총 21개 지점에 조사원 210여명을 투입하여 지점별 관측소에서 진행하며, 관측소별로 표지판 등 안전시설물을 설치하여 최대한 운행차량과 교통흐름에 방해를 주지 않도록 실시할 계획이다.

교통량 조사 결과는 교통량정보제공시스템(www.road.re.kr)에 입력되며, 향후 도로의 계획과 설계, 운영 등 도로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게 되며, 교통 혼잡상태의 객관적 평가와 도로정비 수요계획 및 사업 우선순위 결정등에 중요한 자료로 사용되어 편리하고 안전한 도로망을 구축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양산시 관계자는 “무엇보다 조사원들의 안전에 유의하여 이번 조사를 시행할 계획”이라며 “매년 실시하는 교통량 조사지만 일관성 있는 조사를 통해 실효성 있는 도로교통 정책으로 이어지는 정확한 교통량 DB가 구축될 수 있도록 시민 모두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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