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송이 첫 공판(9월 14일), 1등품 40만원 | 뉴스로
강원양양군

양양송이 첫 공판(9월 14일), 1등품 40만원

산림청 지리적표시제 1호로 전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양양송이 첫 공판이 지난 14일 양양속초산림조합 공판장에서 이뤄졌다.

각 산지로부터 총 166.32kg의 물량이 확보됐으며, 최고 등급인 1등품은 6.75kg이 수매돼 40만2,500원(1kg 기준)에 낙찰됐다.

지난해 첫 공판 물량인 246.6kg보다는 다소 감소했지만, 2014년 10.98kg, 2015년 53.66kg과 비교했을 때 결코 적은 수치는 아니기 때문에 향후 추이를 지켜봐야 올해 송이농사를 가늠할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다.

송이와 함께 공판을 진행한 능이는 77.96kg이 수매되어 1등급이 9만3,000원 에 낙찰됐으며, 고무버섯은 56.59kg이 입찰에 참여해 kg당 1만5,000원 에 낙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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