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농약안전보관함 보급사업 대표마을 현판식 | 뉴스로
경기양주시

양주시, 농약안전보관함 보급사업 대표마을 현판식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23일 은현면 하패1리 마을회관에서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농약보관함보급사업 대표마을 현판식’을 개최했다.

농약보관함보급사업은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과 한국자살예방협회의 지원을 통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농약으로 인한 음독자살예방을 위한 주민간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생명존중에 대한 인식 확산을 위해 마련했다.

이날 현판식은 국민의례, 경과보고, 농약안전보관함 전달, 생명지킴이 위촉, 농약안전보관함 보급사업 협약, 현판 제막식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어, 어르신 등 주민을 대상으로 하절기 폭염대비 건강수칙 예방관리 교육을 함께 진행하고 건강한 여름나기와 폭염예방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도모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은현면 일대 12개 마을에 1억1500만원 상당, 770개 농약안전보관함을 보급하고 주민대상 우울증검진과 정신건강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한, 농약안전보관함 사용에 대한 정기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점검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농약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충동적인 자살시도를 억제하는 등 자살예방과 생명존중에 대한 인식을 적극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제보 jebo@newsro.kr

<©국가정보기간뉴스–뉴스로,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