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생활 속 인플루엔자 예방 수칙 안내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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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생활 속 인플루엔자 예방 수칙 안내

신월동에 거주하는 손영호(28)씨는 며칠 전부터 목이 아프고 연신 콧물이 나왔으나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다. 하지만 기침과 고열, 두통이 계속되어 병원을 찾으니 독감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인플루엔자 환자 수는 2017년 11월말 현재 7.7명으로 유행기준 6.6명을 초과하였다. 질병관리본부에서는 지난 1일(금)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했다.

이에 양천구(김수영 양천구청장)는 주민들에게 생활 속 인플루엔자 예방수칙을 통하여 건강관리에 유의할 것을 강조했다.

인플루엔자는 환자의 기침이나 콧물 등의 분비물을 통해 쉽게 감염된다. 바이러스에 의한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생활 속 예방수칙 준수가 필요하다.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을 씻고, 손씻기를 생활화하여야 한다. 또한 기침을 할 때는 입과 코를 가리고 호흡기증상이 있을 시에는 마스크를 착용, 기침 후 반드시 손을 씻어야 한다. 자기 손으로 눈과 코, 입을 만지지 말고, 65세 이상 어르신, 만성질환자 등 예방접종 권장 대상자 및 고위험군은 예방접종을 받아야 한다.

손인숙 보건행정과장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가급적 권장하며,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가까운 병의원에서 진료를 받아야 한다.”며 “또한 충분한 휴식과 수분을 섭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기타 감염병 관련 문의사항은 보건행정과(2620-3856)로 문의하면 상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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