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환경 조성 ‘교육’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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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환경 조성 ‘교육’

여수시가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환경 조성을 위해 지역 급식관계자 교육을 실시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 19일과 21일 시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학교 무상급식 및 친환경농산물 식재료 지원사업 지침교육이 열렸다. 교육 참여자는 지역 보육시설,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급식 관계자 260여 명이었다.

시는 이날 전반적인 사업지침 설명과 함께 친환경농산물과 GMO(유전자재조합식품) 농산물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여수시 어린이급식지원관리센터는 급식 관계자들이 안전하고 신선한 식재료를 확인할 수 있도록 식품표시 확인방법 교육도 진행했다.

여수시는 지난 2014년 전체 초·중·고등학교에 친환경농산물 식재료 지원을 시작하며 건강한 급식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해왔다. 2015년 7월에는 학교급식지원센터를 개소하며 안정적인 친환경 식재료 공급 기반을 구축했다.

올해는 초·중·고등학교 무상급식과 친환경농산물 식재료 지원에 시비 포함 338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동지역 11개 고등학교에 급식에 필요한 식품비 전액인 30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어서 전면 무상급식이 기대되고 있다.

앞서 시는 지난 2011년 읍·면과 도서지역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무상급식을 실시했고, 2012년에는 무상급식을 전체 초·중학교로 확대했다. 읍면지역 고등학교는 교육청의 지원으로 2013년부터 무상급식이 이뤄지고 있다.

여수시 관계자는 “신선하고 안전한 식재료를 먹는 것은 건강한 학교생활의 필수요건”이라며 “학생들의 건강을 위해 급식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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