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도구 봉래2동, ‘부엉이 곳간’ 리뉴얼 개소식 개최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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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도구 봉래2동, ‘부엉이 곳간’ 리뉴얼 개소식 개최

부산광역시 영도구(구청장 김철훈) 봉래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1월21일 찬새미 작은도서관 2층에서 ‘부엉이 곳간 리뉴얼 개소식’을 개최했다.

‘부엉이 곳간’은 동네 주민들이 자율적으로 쌀 등 물품이나 이미용 등 재능을 기부하는 공간이다.

‘부엉이 곳간’사업은 행정안전부에 지난 3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2018년 국민디자인단 서비스디자이너 지원과제’를 공모, 전체 198개 응모사업 가운데 43개의 서비스 디자이너 지원과제 선정 후 지난 5월 말 현장심사를 거쳐 확정된 최종 26개 과제에 대해 특별교부세 지원을 결정했다

한편, 영도구에서는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돌봄체계 구축-부엉이 곳간’부문에 응모해 ‘행정안전부 국민디자인단 서비스 디자이너 및 특별교부세 지원과제’로 선정되어 3천여만원의 지원금을 받았다.

봉래2동 주민들은 ‘부엉이 곳간’의 활성화를 위해 지난 5월부터 9월까지 4개월 간의 추진방향 및 운영방안에 대한 논의를 거쳐 10월 ‘부엉이 곳간’을 마을 커뮤니티 공간으로 변모시켰다.

이렇게 새로 조성된 ‘부엉이 곳간’은 찬새미 작은 도서관 2층으로 이동해 오는 12월부터 주민들로 구성된‘곳간지기’들과 봉래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이 운영을 하게 된다.

한편,‘봉래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주민 주도의 마을 자원 발굴 및 이웃 돌봄을 통해 열악한 지역 환경을 극복하고자 작년 10월 ‘찬새미 작은 도서관’1층에‘부엉이 곳간’을 개소했었다.

‘부엉이 곳간’은 이번 리뉴얼을 통해 기존의 나눔 냉장고, 주민사랑방의 역할 뿐만 아니라 마을 주민들의 니즈를 반영한 북카페, 시내버스 실내 대기 공간, 나눔 장터 등의 코너를 마련해 주민들이 언제든지 찾아올 수 있는 공간으로 변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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