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2관왕 달성…민선7기 3년 연속 최우수상 수상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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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2관왕 달성…민선7기 3년 연속 최우수상 수상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지난 9일 ‘2021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일자리 및 소득불균형 완화 분야(이하 일자리분야) 최우수상과 반부패·청렴 분야(이하 반부패 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2관왕 달성과 동시에 민선7기 3년 연속 최우수상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기초자치단체의 우수 정책사례를 적극 발굴하고 이를 전국으로 확산하기 위해 실시하는 대회로, 지방선거를 치르지 않는 해에 맞춰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작년에 이어 전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올해는 ‘새로운 미래, 담대한 여정’이라는 슬로건 아래, 반부패·청렴 및 권익개선, 일자리 및 소득불균형 완화,인구구조 변화 대응, 기후환경, 전자민주주의 강화, 지역문화, 공동체강화 등 총 7개 분야의 사례를 평가했다.

전국 159개 기초자치단체에서 총 376개 사례를 응모했으며, 1차 심사 결과 209개의 우수사례가 본선에 진출했다.

영등포구는 이번 대회에서 일자리 분야의 ‘지역과 함께하는 N번째 일자리, 신중년 인생 제2막을 꿈꾸다’ 사례와 반부패 분야의 ‘부패ZERO, 청렴 영등포 디지털로 투명성을 높이다’ 사례를 공모해 사업의 창의성, 적합성, 소통성 및 심사 준비도, 발표력 등에 높은 평가를 받아 각각의 사업이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일자리 분야의 사례에서는, 매년 낮아지는 퇴직 연령과 늘어나는 기대수명으로 경제활동 인구의 중장년 비율이 높아지는 현실 속에서 4060세대의 전문분야 은퇴자들의 제2의 삶을 지원하는 ‘중장년 일자리 희망플랫폼’을 조성하고 맞춤형 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에 힘쓴 점이 심사의원들의 큰 호평을 받았다.

우수상을 수상한 반부패‧청렴 분야 사례는 전국 최초의 블록체인 기반 평가시스템 구축, 맞춤형 FHPA 간부진 부패위험성 진단 평가를 도입해 투명한 행정 구현에 힘쓴 점이 좋은 평가를 이끌어냈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금일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3년 연속 최우수상 수상의 영광은 구민과 구정이 상호 존중과 이해를 바탕으로 모든 분야에 적극 협조해온 뜻깊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민선7기 ‘소통과 협치’의 구정 운영 핵심가치를 기반으로 탁 트인 영등포를 구현하고 모든 영역에서 보다 많은 우수사례를 발굴해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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