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내년도 예산안 3,961억원 편성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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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 내년도 예산안 3,961억원 편성

영월군(군수 최명서)은 내년도 예산안 규모를 올해보다 2.73% 증가된 3,961억원 편성, 군의회에 제출했다고 26일 밝혔다.

일반회계 예산은 올해 3,497억원보다 3.61% 증가한 3,624억원을 편성했다.

기초생활안정과 주민복지에 중점을 둔 사회복지 부문에 전년도 보다 8.3% 증가된 835억원, 드론 및 향토기업 육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 등 산업진흥 및 기업관련 부문에 130억원, 군민을 재난으로부터 안전보호에 중점을 둔 안전건설 부문에 157억을 편성했다.

쾌적하고 살기 좋은 영월을 조성하기 위한 도시교통 부문에 319억원, 품격있는 특화된 문화관광 및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부문에 349억원, 주민의 건강한 삶과 환경개선을 위해 보건 및 환경부문에 243억원, 농업환경 변화와 동서강 주변 관광자원 개발을 위한 농업 및 임업 부문에 512억원을 편성했다.

또, 일반행정 분야와 예비비 등 기타부문에 1,079억원을 편성했다.

특별회계는 올해 358억원보다 5.94% 감소한 337억원 규모로 상수도 공기업 특별회계에 195억원과 수질개선사업 특별회계 등 기타 특별회계에 142억원을 각각 편성했다.

예산안은 지역 일자리 창출과 정주환경 개선, 특화된 관광자원 개발에 중점을 두면서 균형재정을 원칙으로 편성했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영월의 가치는 인간중심, 미래지향, 자연친화에 있다”면서 “‘삶의 질 향상’이 우선되는 인간중심의 군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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