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사물주소판 124개소 추가 설치 완료 | 뉴스로
충남예산군

예산군, 사물주소판 124개소 추가 설치 완료

예산군(군수 최재구)은 각종 시설물과 장소 등의 정확한 위치를 알려주는 사물주소판 124개소를 추가 설치했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에산군에서 설치한 사물주소판은 모두 315개로 늘었다.

사물주소는 건물이 아닌 다수가 이용하는 각종 시설물과 장소 등에 부여하는 주소체계로 주변에 건물이 없는 경우에도 정확한 위치정보를 제공해 재난·안전사고 등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다.

이번에 설치한 사물주소판은 전기차충전소와 노외주차장에 설치한 것으로, 한글과 로마자 도로명이 병행 표기돼 있으며, 112·119 신고 시 ‘예산군 전기차충전소입니다’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어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다.

예산군 관계자는 “사물주소판 설치로 긴급상황 발생 시 소방, 경찰 등 관계기관에 정확한 위치정보를 제공해 신속한 대응으로 안전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위치정보 사각지대를 줄여 안전한 예산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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