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 원동 상점가, ‘2023년도 특성화 첫걸음 기반조성사업’ 최종 선정 | 뉴스로
경기오산시

오산 원동 상점가, ‘2023년도 특성화 첫걸음 기반조성사업’ 최종 선정

오산 원동 상점가 모습

오산시(시장 이권재) 원동 상점가가 성장과 발전 가능성이 높은 시장을 선별해 특성화시장 육성을 위한 기반을 조성하는 ‘2023년도 특성화 첫걸음 기반조성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으로 오산시는 시장당 2억 60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으며, 지역 상권 활성화에 큰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 주요 내용은 편리한 지불·결제, 가격 원산지 표시, 교환, 환불, A/S, 친절 등 고객신뢰 제고, 위생 및 청결 등 3대 서비스 혁신, 상인조직 역량강화, 시장 안전관리 및 화재 예방 등 2대 조직역량 강화등을 목표로 한다.

특히, 이번 공모 선정은 코로나 19와 도시개발 및 유통환경 변화 등에 따른 유동인구 감소 및 상인 매출하락 등 어려운 환경에서 선정되어 더욱 의미가 있다. 또 해당 사업 완료 후 평가 결과에 따라 2년간 최대 10억 원이 지원되는 ‘문화관광형시장’으로 연속 지원의 기회가 주어지므로 상인들이 거는 기대도 자못 크다.

오산시 관계자는 “이번 특성화 첫걸음 기반조성 사업을 통해 시장 상인들이 소비자들의 요구에 맞추어 서비스를 개선하고 상인 간 단합하여 앞으로 문화관광형시장으로 도약하기를 기대하며, 오산 오색시장과 같이 경기도의 명품 상점가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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