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군북면, 영농부산물 파쇄기 마을별 순회 지원 호응 | 뉴스로
충북옥천군

옥천군 군북면, 영농부산물 파쇄기 마을별 순회 지원 호응

옥천군(군수 황규철) 군북면은 영농부산물 파쇄기 순회 지원을 추진하여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북면은 가을철 산불 조심 기간을 맞이하여 지난달 24일부터 파쇄 작업이 필요한 농가들의 신청을 받아 마을별 순차적으로 작업을 지원하며 가을철 산불 예방에 앞장서고 있다.

9명의 산불감시원이 면에서 보유하고 있는 파쇄기 2대를 농가에 직접 운반하여 수확 후 모아둔 고춧대와 깻대, 잔가지 등을 파쇄해주고 있으며 현재까지 10개 마을의 64개 농가가 지원을 받았다.

기존에는 농가들이 직접 대여하고 운반하는 방식이라 이용률이 저조했으나, 마을별 순회 작업을 통해 여성 및 고령 농가 등 취약계층까지 도울 수 있고, 안전사고까지 예방할 수 있어 만족도가 높다.

이번 찾아가는 지원 작업을 통해 관행적인 불법 소각 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고, 주민들에게 파쇄기 대여 서비스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

조규철 군북면장은 “군북면은 산림과 인접한 농지가 많은 만큼 영농 파쇄기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산불 없는 군북면을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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