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낙후된 농촌 마을 생활여건 개선한다 | 뉴스로
충북옥천군

옥천군, 낙후된 농촌 마을 생활여건 개선한다

옥천군(군수 김재종)은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2022년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새뜰마을)사업’에 청성면 산계리와 청산면 인정리 2개 마을이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은 사업이 중단된 2018년을 제외하면 2015년~2021년 선정에 이어 7회 연속 선정되는 성과이며, 농촌지역에는 충북 도내 옥천군이 유일하다. 이 사업으로 옥천군은 국․도비 30억원을 지원받아 2022년~2025년까지 4년간 취약지역 2개 마을의 생활여건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청성면 산계리 마을은 사업비 17억7천만 원으로 마을안길 조성, 배수로 보강 등 생활 안전 기반 시설 정비와 주택정비, 마을환경개선, 휴먼케어, 주민역량 강화 사업 등을 추진한다. 이 마을은 지난해 청성면 산성문화마을 주거플랫폼 구축사업이 선정된 곳으로 면 소재지의 기능 강화와 청성초등학교 교육이주자, 귀농귀촌을 위한 이주자 등의 인구 증가가 기대되고 있다.

청산면 인정리 마을은 인근 돼지 축사 등에서 발생하는 악취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곳 이였다. 사업비 22억원으로 옹벽설치, 배수로 정비, 주택정비, 빈집철거 등 생활안전분야 사업을 추진한다. 김재종 옥천군수는 충북도 내 유일하게 농촌지역 7회 연속 새뜰마을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는 영예를 안게 됐다며 청성면 산계리와 청산면 인정리 마을이 새뜰마을 사업을 통하여 소외되고 낙후된 마을에 희망과 활력이 넘치는 행복한 마을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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